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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Brief 하루 열 건, 확인된 것만 2026.10.13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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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3분 · 핫토픽

10월 초 수출 102% 늘어난 이유 — 반도체 170.9%에 일한 날 이틀 더, 일평균으로는 28.5%

South Korea's exports in the first ten days of October 2026 doubled from a year earlier to $26.1 billion, up 102.0%, the Korea Customs Service said on October 12, a record for the period. Two things drove the headline: semiconductor exports jumped 170.9% to about $12.2 billion, 46.7% of all exports, and there were 5.5 working days this year against 3.5 last year, when the Chuseok holidays fell in early October. Adjusted for working days, daily average exports rose 28.5% to $4.75 billion, also a record. Imports rose 65.5% to $22.3 billion, leaving a $3.8 billion surplus.

2026년 10월 1~10일 한국 수출이 261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02.0% 늘어 같은 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관세청이 10월 12일 발표했다. 두 배가 된 이유는 두 가지다. ① 반도체 수출이 약 122억 달러로 170.9% 늘어 전체 수출의 46.7%를 차지했다. ② 일한 날(조업일수)이 5.5일로 작년(3.5일)보다 이틀 많았다 — 작년 10월 초에는 추석 연휴가 끼어 있었다. 조업일수 차이를 빼고 하루 평균으로 보면 수출은 47억 5천만 달러로 28.5% 늘었고, 이것도 역대 최고다. 수입은 223억 달러(65.5% 증가)로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였다

맑은 아침 컨테이너 항구에서 크레인이 화물선에 짐을 싣는 모습

3줄 요약

  • 총액 — 2026년 10월 1~10일 수출 261억 달러, 102.0% 증가. 같은 기간 역대 최대(종전 2024년 153억 달러)
  • 원인 ① 반도체 — 약 122억 달러, 170.9% 증가, 비중 46.7%(11.9%포인트 상승). 원인 ② 조업일수 — 5.5일 대 작년 3.5일(추석 연휴)
  • 실력치 — 일평균 수출 47억 5천만 달러, 28.5% 증가로 역대 최고. 수입 223억 달러(65.5%↑), 무역수지 38억 달러 흑자

핵심 질문

10월 1~10일 수출 2026
**261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02.0% 늘었다. 같은 기간 역대 최대다.** | 항목 | 2026년 10월 1~10일 | 증감 | |---|---|---| | 수출 | 261억 달러 | +102.0% | | 수입 | 223억 달러 | +65.5% | | 무역수지 | 38억 달러 흑자 | — | | 조업일수 | 5.5일 | +2일 | | 일평균 수출 | 47억 5천만 달러 | +28.5% | | 반도체 수출 | 약 122억 달러 | +170.9% |
10월 초 수출 두 배 늘어난 이유
**반도체 호황과 조업일수 차이가 겹쳤다. 조업일수 효과를 빼도 일평균 28.5% 증가다.** | 요인 | 크기 | 설명 | |---|---|---| | 반도체 | +170.9% |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격 상승 | | 조업일수 | 3.5일 → 5.5일 | 작년 10월 초 추석 연휴(10월 3~9일) | | 일평균 증가 | +28.5% | 조업일수 차이를 뺀 '실력치' |
반도체 수출 비중 10월 2026
**10월 1~10일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46.7%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11.9%포인트 높다.** | 기간 | 반도체 비중 | |---|---| | 2025년 10월 1~10일 | 약 34.8% | | 2026년 8월 1~10일 | 46.8% | | 2026년 8월 한 달 | 47.5% | | 2026년 10월 1~10일 | 46.7% |

수출이 두 배가 됐다는 숫자에는 두 개의 엔진이 있다. 관세청은 2026년 10월 12일 10월 1~10일 수출이 261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02.0% 늘었다고 발표했다. 10월 초순 기준 종전 최고는 2024년의 153억 달러였다. 하나는 반도체다 — 약 122억 달러로 170.9% 늘었다. 다른 하나는 달력이다 — 작년 10월 초에는 추석 연휴가 끼어 일한 날이 3.5일뿐이었고, 올해는 5.5일이었다.

그래서 이 숫자는 나눠서 읽어야 한다. 일한 날 차이를 빼고 하루 평균으로 보면 증가율은 102%가 아니라 28.5%다. 그래도 일평균 47억 5천만 달러는 역대 최고다.

1. 102%를 둘로 쪼개면

구분2025년 10월 1~10일2026년 10월 1~10일증감
수출 총액약 129억 달러261억 달러+102.0%
조업일수3.5일(추정)5.5일+2일
일평균 수출약 37억 달러47억 5천만 달러+28.5%
반도체약 45억 달러약 122억 달러+170.9%
반도체 비중약 34.8%46.7%+11.9%p

작년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추석 연휴가 이어지며 열흘 중 공장이 돈 날이 적었다. 올해는 10월 3일(토) 개천절의 대체공휴일 5일과 9일 한글날만 쉬었다. 이렇게 작년이 비정상적으로 낮았던 탓에 숫자가 부풀어 보이는 현상이 기저효과이고(「기저효과란」), 일한 날을 어떻게 세는지는 「조업일수란」에서 따로 풀었다. 9월에도 같은 착시가 있었다 — 9월 1~20일은 일한 날이 하루 적었는데도 수출이 78% 늘었다(「9월 1~20일 수출 714억 달러」).

2. 무엇이 얼마나 늘었나

품목증감률국가증감률
반도체+170.9%중국+167.3%
컴퓨터 주변기기+260.5%미국+159.9%
승용차+82.7%EU+127.3%
무선통신기기+62.6%베트남+89.7%
철강제품+49.4%상위 3국 비중52.3%
석유제품+45.6%——
선박-13.4%——

조업일수 효과는 모든 품목에 똑같이 붙는다. 그래서 같은 기간 승용차(+82.7%)나 철강(+49.4%)도 크게 늘어 보이지만, 일한 날이 57% 늘었다는 점(3.5일 → 5.5일)을 감안하면 실제 증가는 훨씬 작다. 조업일수 효과를 뚜렷이 넘어선 품목은 반도체(+170.9%)와 컴퓨터 주변기기(+260.5%) 정도다. 둘 다 AI 서버 수요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끄는 품목이다(「메모리 슈퍼사이클이란」). 선박은 일한 날이 늘었는데도 13.4% 줄었다.

3. 수입도 65.5% 늘었다 — 흑자는 38억 달러

수입 품목금액증감률
원유42억 6천만 달러+56.2%
반도체32억 6천만 달러+66.7%
가스14억 4천만 달러+125.5%
에너지(원유·가스·석탄)—+64.8%
석유제품—-10.9%

가스 수입이 125.5% 늘어난 것은 조업일수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언저리에 머문 영향(「국제유가 100달러 아래로 안 내려가는 이유」)이 원유·가스 수입액을 키웠다. 반도체 수입 66.7% 증가는 수출용 메모리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부품·장비 수입이 같이 늘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수출이 더 빨리 늘어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로 10월 초순 기준 역대 최대였다.

4. 남은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

  • 주가와의 엇갈림: 수출은 기록인데 반도체주는 10월 들어 약세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IT 업종의 10월 수익률은 8일 기준 -3.23%로 두 달여 만에 마이너스가 됐다. 10월 12일에는 중국 CXMT의 차세대 D램 발표로 삼성전자(-3.6%)·SK하이닉스(-3.4%)가 함께 빠졌다(「4F² D램이란」).
  • 잠정치: 열흘치 잠정 집계다. 10월 한 달 수출입 동향은 11월 초 정부가 발표한다.
  • 반도체 금액 표기: 같은 보도 안에서 112억 달러와 122억 달러가 섞여 있다. 비중 46.7%와 맞는 122억 달러로 적었다.
  • 원화 강세: 반도체 달러 유입이 원화를 끌어올리는 흐름(「원·엔 환율 18년 만에 최저 이유」)이 이어질지는 이번 달 남은 기간 수출에 달렸다.

출처

  1. 국제뉴스 — 10월 1~10일 수출 261억 달러, 102% 급증…반도체가 이끈 '역대 최대'
  2. 세계일보 — 10월1∼10일 수출, 102% 증가한 261억달러…반도체 122억달러 '역대 최대'
  3. 머니투데이 — 반도체 수출 170.9%↑…10월 초순 수출, '역대 최대'(상보)
  4. 데일리안 — 10월 초 수출 261억 달러 '신기록'…반도체 비중 46.7%
  5. 머니투데이 — 9월 지수 이끌던 반도체도 10월엔 '털썩'…국장은 누가 키우나

검증

발행
최종 수정
교차 확인
서로 다른 출처 5건을 대조했다.
미검증
  • 반도체 수출액은 세계일보 부제목 기준 122억 달러(121억 9,800만 달러)이며, 같은 기사 본문 첫 문단에는 112억 달러로 적혀 있다. 비중 46.7%와 맞는 122억 달러를 썼다.
  • 작년 같은 기간 조업일수 3.5일은 '이틀 늘었다'는 보도에서 계산한 값이다. 관세청 원자료로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
  • 작년 같은 기간 반도체 비중(약 34.8%)은 올해 46.7%에서 11.9%포인트를 뺀 계산값이다.
  • 10일치 잠정치이며 월말 확정치와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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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열 건, 아침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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