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프리덤실드 8월 17일 시작 — 대대급 야외훈련은 17회에서 14회로
The annual South Korea-US Ulchi Freedom Shield exercise runs August 17-27, 2026 with about 18,000 South Korean troops, adding drone, GPS-jamming and cyberattack scenarios while cutting battalion-level field drills from 17 to 14
한미 연합연습 을지프리덤실드(UFS)가 2026년 8월 17일 시작해 8월 27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한국군 약 1만8000명이 참가하고, 올해는 드론·GPS 교란·사이버 공격 대응 시나리오가 강화된 대신 대대급 이상 연합 야외기동훈련 횟수는 지난해 17회에서 14회로 줄었다
3줄 요약
- 기간·규모 — 2026년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한국군 약 1만8000명 참가(주한미군은 참가 인원 비공개)
- 달라진 점 — 드론·GPS 교란·사이버 공격 시나리오 강화, 대대급 이상 연합 야외기동훈련은 17회에서 14회로 축소
- 북한 반응 — 8월 14일 외무성 대변인 명의로 '지난해보다 도발적'이라며 '새로운 수준의 억제력'을 예고했다
핵심 질문
- 을지프리덤실드 언제부터 언제까지야
- 2026년 8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11일간이다. 매년 8월에 실시하는 한미 연합연습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지휘소 연습과 실제 야외기동훈련, 그리고 정부 차원의 민방위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 몇 명이 참가해
- 한국군은 약 1만80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한미군은 참가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일부 보도에 나온 '2만1000명'은 한미 합계 추정치이며 공식 확인된 숫자가 아니다.
- 올해는 뭐가 달라졌어
- 두 방향이 동시에 나타났다. 하나는 드론, GPS 교란, 사이버 공격 같은 비대칭 위협 시나리오의 비중이 커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대급 이상 연합 야외기동훈련이 2025년 17회에서 올해 14회로 줄어든 것이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한미 공동 능력 평가도 이번 연습 기간에 함께 이뤄진다.
8월 17일 아침, 한국에서 두 가지가 동시에 시작된다. 하나는 대전에서 열리는 여당 전당대회고, 다른 하나는 한반도 전역에서 11일간 이어지는 연합연습이다.
을지프리덤실드(Ulchi Freedom Shield, UFS)다.
1. 숫자로 본 이번 연습
| 항목 | 내용 |
|---|---|
| 기간 | 2026년 8월 17일 ~ 8월 27일 (11일) |
| 한국군 참가 | 약 1만8000명 (지난해와 비슷) |
| 주한미군 참가 | 비공개 |
| 대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 14회 (2025년 17회) |
| 성격 | 방어적 연습이라는 것이 한미 공식 설명 |
일부 보도에 등장한 '2만1000명'은 한미 합계 추정치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자체 참가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므로, 이 지면은 확인된 숫자인 한국군 1만8000명만 확정치로 쓴다.
2. 두 방향이 동시에 움직였다
이번 연습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보이는 두 변화가 함께 나타났다는 점이다.
늘어난 쪽 — 비대칭 위협 시나리오. 드론 대응, GPS 교란, 사이버 공격이 시나리오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전통적인 재래식 공방 위주 구성에서 옮겨간 것이다.
줄어든 쪽 — 대대급 이상 연합 야외기동훈련. 2025년 17회에서 올해 14회로 3회 감소했다. 축소 배경에 대한 공식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연습은 세 층으로 구성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지휘소 연습, 실제 부대가 움직이는 야외기동훈련, 그리고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다.
3. 왜 드론과 GPS인가 — 우크라이나를 거쳐 온 경험
시나리오가 바뀐 배경으로 지목되는 것은 북한군의 최근 경험이다.
북한 병력이 러시아를 지원하며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됐고, 그 과정에서 얻은 전훈이 본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한미 당국자들의 설명이다. 드론 운용과 전자전은 그 전선에서 가장 빠르게 바뀐 영역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도 배경에 있다. 한국 군 당국 평가에 따르면 8월 12일 발사는 2026년 들어 11번째 탄도미사일 발사 추정 사례다.
4. 전작권이 함께 걸려 있다
이번 연습에는 연례 훈련 이상의 항목이 하나 붙어 있다.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한미 공동 평가다.
한미는 상호 합의한 기준에 따라 능력과 체계를 함께 평가한다. 다만 평가 항목과 기준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고, 이번 평가가 전환 시점 논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5. 북한은 뭐라고 했나
| 시점 | 내용 |
|---|---|
| 8월 12일 | 탄도미사일 발사 — 2026년 11번째 추정 사례 |
| 8월 14일 | 외무성 대변인 담화 — "지난해 연습보다 도발적" |
| 8월 14일 | "미·일·한 군사협력이 핵동맹으로 변질" · "새로운 수준의 위협에는 새로운 수준의 억제력" |
'새로운 수준의 억제력'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담화에 명시되지 않았다.
6. 남은 것 · 확인되지 않은 것
미군 참가 규모를 모른다. 주한미군사령부가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고, 연습 기간 중 공개될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야외훈련 축소의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다. 17회에서 14회로 줄어든 것은 확인된 사실이지만, 그것이 무엇을 반영한 조정인지에 대한 공식 설명이 없다.
북한의 대응 수위를 예측하지 않는다. 과거 연습 기간 중 발사가 있었다는 사실과, 이번에 예고성 담화가 나왔다는 사실만 확인됐다. 이 지면은 그 이상을 추정하지 않는다.
출처
- The Korea Times — S. Korea, US to hold UFS exercise from Aug. 17
- UPI — U.S., South Korea to launch major joint military exercise Aug. 17
- Stars and Stripes — North Korea's Russia experience shapes upcoming US-South Korea exercise
- Al Jazeera — North Korea fumes over upcoming US-South Korea military drills
- VOA 한국어 — 미한, 17일부터 '북 위협 대비' 을지프리덤실드 훈련 실시
- U.S. News — North Korea Denounces Upcoming US-South Korea Drills, Vows Stronger Nuclear Deter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