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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Brief 하루 열 건, 확인된 것만 2026.09.06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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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3분 · 핫토픽

네팔 홍수 터널서 또 생존자 (9월 5일) — 한국인 9명이 일하던 그 발전소였다

A Chinese worker was pulled alive from a 225-metre tunnel at the Upper Trishuli-1 hydroelectric station in Nepal's Rasuwa district on September 5, 2026, ten days after a glacier collapse on the Nepal-Tibet border triggered catastrophic flooding on August 26. The rescue was carried out by a joint team of the Nepali army and the Korea Disaster Relief Team, and it was the ninth rescue by that team since its creation in 2007. The location matters to Korea for a specific reason: this is the same power station where nine Korean workers were employed and remain missing. Six unidentified bodies were recovered from the station and the Korean team found one more of unknown nationality. Nepal's death toll passed 1,100 in early September with the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Authority putting the missing at 3,916, and more than 21,000 police, army and armed police personnel have been deployed

2026년 9월 5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군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노동자 1명이 생존한 채 구조됐다. 8월 26일 네팔·중국 접경에서 빙하가 무너지며 시작된 홍수 이후 열흘째다. 구조는 네팔군과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합동팀이 길이 225m 터널에서 진행했고, 2007년 구호대 창설 이후 9번째 구조로 기록됐다. 이 소식이 한국에 갖는 의미는 장소에 있다. 이 발전소는 실종된 한국인 9명이 근무하던 바로 그 시설이다. 같은 발전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6구가 수습됐고, 한국 구호대가 국적 미상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네팔 전체 사망자는 9월 초 1,100명을 넘어섰고 국가재난관리청은 실종자를 3,916명으로 집계했다. 경찰·군·무장경찰 2만 1000명 이상이 수색에 투입돼 있다

물이 빠진 뒤 아침 햇살이 든 산악 하천 계곡, 넓은 자갈밭과 초록 산비탈, 멀리 주황색 구조복 인력과 헬기

3줄 요약

  • 구조 — 9월 5일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 225m 터널에서 중국인 1명 생존 구조. 네팔군·한국 구호대 합동
  • 장소 — 이 발전소가 실종 한국인 9명이 근무하던 곳이다. 같은 시설에서 신원 미상 시신 6구가 수습됐다
  • 규모 — 네팔 사망 1,100명대, 국가재난관리청 집계 실종 3,916명. 수색 인력 2만 1000명 이상

핵심 질문

네팔 홍수 한국인 9명은 어떻게 됐나
**9월 5일 기준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수색의 성격이 달라졌다. 구조된 중국인 노동자가 나온 장소가 **한국인 9명이 근무하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발전소 현장에는 평상시 한국인 직원 20여 명이 상주했고, 홍수 당시 한국인 9명을 포함해 **총 60명 규모**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발전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6구**가 수습됐고,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국적 미상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신원 확인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열흘째에 생존자가 나왔다는 사실 자체는 **터널 안에 공기와 공간이 남아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뜻이어서 수색을 이어 갈 근거가 된다. 다만 이것이 특정인의 생존 가능성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전날인 9월 4일에도 같은 지역 터널에서 생존자 2명이 구조된 바 있다(「네팔 홍수 생존자 2명 구조 (9월 4일)」).
터널에서 열흘이나 어떻게 살아남나
**수력발전소 터널의 구조가 이 사고에서 예외적으로 작동했다.** 수력발전소의 도수(導水) 터널은 물을 끌어오기 위해 산 속을 관통해 만든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이번에 구조가 이뤄진 터널은 길이 **225m**로 보도됐다. 이런 구조물이 생존 공간을 만드는 조건은 세 가지가 겹칠 때다. 첫째, **터널이 붕괴하지 않고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둘째, 토사와 물이 입구 쪽을 막았더라도 **안쪽에 공기가 남은 구간**이 있어야 한다. 셋째, **마실 물이 있어야 한다** — 발전소 터널에는 물이 흐르거나 고여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조합 때문에 지상 건물이 완전히 쓸려 간 지역에서도 터널 안에서만 생존자가 나온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산소 소모와 저체온이 문제가 된다. 이번 재난에서 생존 구조가 발전소 터널에 집중되고 있는 것은 이 조건 때문이며, 히말라야 지역 재난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양상이다(「빙하호 홍수(GLOF)란」).
네팔 홍수 사망자 지금 몇 명이야
**집계가 자료마다 다르다는 점을 먼저 알아야 한다.** 9월 초 기준으로 네팔 사망자는 **1,100명을 넘어섰고**, 네팔 국가재난관리청(NDMA)의 실종자 집계는 **3,916명**으로 유지됐다. 여기에 실종자 수를 4,858명(외국인 590명 포함)으로 적은 자료도 있어 편차가 크다. 이 편차가 생기는 이유는 명확하다 — **실종자 집계는 신고 기반**이라 중복 신고와 취소가 계속 반영되고, 국경을 넘는 재난이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쪽 집계가 따로** 나온다. 확실한 숫자는 이렇다. 수색에는 **경찰·군·무장경찰 2만 1000명 이상**이 투입돼 있고, 미 국무부는 **미국인 약 75명**의 소재를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발단은 **8월 26일 네팔·중국 접경의 빙하 붕괴와 산사태**였고, 이후 하류의 언색호(무너진 흙더미가 강을 막아 생긴 호수) 붕괴에 따른 2차 홍수 위험이 이어졌다(「네팔 홍수 사망 919명 (8월 31일)」).

9월 5일 네팔 라수와군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노동자 1명이 살아 있는 채로 구조됐다. 8월 26일 홍수가 시작된 지 열흘째다.

한국에서 이 소식이 다르게 읽히는 이유는 장소에 있다. 이 발전소가 실종된 한국인 9명이 근무하던 곳이다.

1. 무엇이 확인됐나

항목내용
구조 일시9월 5일 (현지시간), 홍수 발생 열흘째
장소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라수와군 (바그마티주)
터널 길이225m
구조 주체네팔군 +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합동팀
구조자중국인 노동자 1명 (생존)
같은 장소 수습신원 미상 시신 6구 + 구호대 발견 1구(국적 미상)
한국인9명 미발견

이 발전소 현장에는 평상시 한국인 직원 20여 명이 상주했고, 홍수 당시 한국인 9명을 포함해 총 60명 규모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에게는 2007년 창설 이후 9번째 구조로 기록됐다(「해외긴급구호대란」).

2. 왜 생존자가 터널에서만 나오나

이번 재난에서 생존 구조는 지상 건물이 아니라 수력발전소 터널에 집중되고 있다. 이유는 구조물의 성격에 있다.

수력발전소의 도수(導水) 터널은 물을 끌어오려고 산을 관통해 만든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여기에서 사람이 열흘을 버틸 수 있으려면 세 조건이 겹쳐야 한다.

  • 붕괴하지 않을 것. 터널이 형태를 유지해야 공간이 남는다.
  • 공기가 남은 구간이 있을 것. 토사와 물이 입구를 막아도 안쪽에 갇힌 공기층이 있으면 시간이 벌린다.
  • 마실 물이 있을 것. 발전소 터널에는 물이 흐르거나 고여 있는 경우가 많다.

지상은 완전히 쓸려 갔는데 터널에서만 사람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날인 9월 4일에도 같은 지역 터널에서 생존자 2명이 구조됐다(「네팔 홍수 생존자 2명 구조 (9월 4일)」).

다만 시간은 반대 방향으로 간다. 산소 소모와 저체온, 탈수가 누적된다. 열흘째 생존자가 나왔다는 것은 수색을 이어 갈 근거이지 특정인의 생존을 뜻하지는 않는다.

3. 집계가 자료마다 다르다

항목수치출처 성격
네팔 사망자1,100명 초과 (9월 초)복수 외신
실종자3,916명네팔 국가재난관리청(NDMA)
실종자 (다른 집계)4,858명 (외국인 590명 포함)일부 정리 자료
수색 인력2만 1000명 이상경찰·군·무장경찰
미국인 미확인자약 75명미 국무부

편차가 생기는 이유는 두 가지다. 실종자 집계는 신고 기반이라 중복과 취소가 계속 반영되고, 국경을 넘는 재난이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쪽 숫자가 따로 나온다.

발단은 8월 26일 네팔·중국 접경의 빙하 붕괴와 산사태였고, 이후 하류에 생긴 언색호가 무너지면서 2차 홍수 위험이 이어졌다(「빙하호 홍수(GLOF)란」).

4. 남은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

  • 한국인 9명의 소재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발전소에서 수습된 시신 7구(현장 6구 + 구호대 발견 1구)의 신원 확인 결과도 발표되지 않았다.
  • 터널 225m가 무엇의 길이인지 불명확하다. 발전소 도수 터널 전체 구간인지, 구조가 이뤄진 구간인지 보도만으로는 구분되지 않는다.
  • 실종자 숫자의 확정치가 없다. 3,916명과 4,858명이 함께 유통되고 있으며, 어느 시점 기준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 2차 홍수 위험이 남아 있다. 언색호는 물이 차오르면 다시 무너질 수 있어 수색 자체가 조건부다. 이 지역에서 빙하호 붕괴가 예고 없이 반복되는 이유는 별도로 정리해 둔 바 있다.

출처

  1. 경향신문 — 네팔·한국 구호대, 중국인 1명 구조…한국인 실종자 근무 발전소서 발견
  2. 파이낸셜뉴스 — 네팔 대홍수 9일 만에 터널서 2명 구조…한국인 9명 수색 계속
  3. MBC — 정부, 네팔군과 합동 수색 실시‥한국인 9명은 발견 못 해
  4. ABC News — Nepal-Tibet flood death toll tops 1,100 as tens of thousands search for missing
  5. Al Jazeera — Nepal-Tibet floods updates: Rescue efforts under way, death toll past 1,000
  6. 경찰연합신문 — 네팔 홍수 9일 만에 기적의 생존…한국인 실종자 수색 계속

검증

발행
최종 수정
교차 확인
서로 다른 출처 6건을 대조했다.
미검증
  • 구조된 중국인 노동자의 신원과 상태에 대한 세부는 보도 기준이며 네팔 당국의 공식 확인 자료는 대조하지 않았다.
  • 실종자 집계가 자료마다 다르다. 네팔 국가재난관리청 기준 3,916명과, 외국인 590명을 포함해 4,858명으로 적은 자료가 함께 있다.
  • 발전소에서 수습된 시신 6구와 한국 구호대가 발견한 1구의 신원 확인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 터널 길이 225m는 보도된 수치이며 발전소 도수 터널 전체 구간의 길이인지 구조가 이뤄진 구간의 길이인지는 구분되지 않았다.
  • '구호대 창설 이후 9번째 구조'는 구호대 발표 기준이며 집계 방식은 확인하지 않았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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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열 건, 아침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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