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주간 −1.50% (8월 31일~9월 4일) — 하루의 급락이 나흘의 상승을 다 먹었다
The KOSPI ended the week of August 31 to September 4, 2026 at 6,687.21, down 101.67 points or 1.50 percent from the previous Friday's 6,788.88. The weekly loss conceals an unusually wide swing. The index rose on four of the five sessions — August 31 up 0.46 percent, September 1 up 0.23 percent, September 3 up 0.26 percent and September 4 up 1.64 percent — and fell on only one. But that single session, September 2, dropped 273.08 points or 3.99 percent, more than the four gains combined. The gap between the week's highest close of 6,835.80 on September 1 and the lowest of 6,562.72 the next day was 273.08 points, or about 4 percent of the index, inside 24 hours. The drivers were oil above 95 dollars a barrel on renewed US-Iran strikes, US Treasury yields at their highest since January 2025, and share buybacks by Samsung Electronics and SK hynix providing a daily floor
코스피는 2026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한 주 동안 101.67포인트(1.50%) 내린 6,687.21로 마감했다. 직전 금요일인 8월 28일 종가는 6,788.88이었다. 이 −1.50%는 흔한 하락 주와 성격이 다르다. 다섯 거래일 중 네 날이 올랐고 하루만 내렸는데, 그 하루가 나머지 넷을 다 덮었다. 9월 2일 하루에 273.08포인트, 3.99%가 빠졌고 나머지 네 날의 상승분을 합쳐도 이보다 작다. 주간 최고 종가는 9월 1일 6,835.80, 최저 종가는 바로 다음 날 9월 2일 6,562.72로 하루 사이 273포인트, 지수의 약 4%가 오갔다. 원인은 세 갈래였다 — 미국·이란 교전 재개로 유가가 배럴당 95달러를 넘었고, 미 국채 금리가 2025년 1월 이후 최고로 올랐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매일 1조원대의 바닥을 깔았다
3줄 요약
- 주간 — 6,788.88 → 6,687.21. −101.67p, −1.50%. 다섯 거래일 중 네 날 상승, 하루 하락
- 그 하루 — 9월 2일 −273.08p(−3.99%). 나머지 네 날의 상승을 합친 것보다 크다
- 재료 — 유가 95달러 돌파, 미 국채 금리 2025년 1월 이후 최고, 자사주 매입이 만든 매일의 바닥
핵심 질문
- 코스피 이번 주 얼마나 내렸어
- **101.67포인트, 1.50% 내렸다.** 8월 28일 종가 **6,788.88**에서 9월 4일 종가 **6,687.21**로 끝났다. 날짜별로 보면 이렇다 — 8월 31일 **6,820.02**(+31.14p, +0.46%), 9월 1일 **6,835.80**(+15.78p, +0.23%), 9월 2일 **6,562.72**(−273.08p, −3.99%), 9월 3일 **6,579.48**(+16.76p, +0.26%), 9월 4일 **6,687.21**(+107.73p, +1.64%). **오른 날이 넷, 내린 날이 하나인데 주간 성적은 마이너스다.** 네 날의 상승을 다 더하면 171.41포인트인데, 하루의 하락이 273.08포인트였기 때문이다. 주간 최고 종가와 최저 종가의 차이도 정확히 273.08포인트이고, 이 두 값이 **연이은 이틀**(9월 1일과 2일)에 나왔다. 지수의 약 4%가 24시간 안에 오간 셈이다. 코스닥은 9월 4일 **813.50**(+2.95%)으로 전날 내줬던 800선을 하루 만에 되찾으며 한 주를 마쳤다.
- 9월 2일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4% 빠졌나
- **바깥에서 온 재료 두 개가 같은 날 겹쳤다.** 첫째는 **유가**다. 9월 1일 미국이 이란 표적에 대한 새 공습에 나서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95달러를 넘었고, 유가 상승은 곧 물가 부담으로 읽혔다. 둘째는 **금리**다. 같은 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79%로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지금 미국의 금리 방향이 인하가 아니라 인상 쪽이라 이 조합은 주식에 그대로 부담이 된다(「국채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왜 내리나」). 국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4조원을 순매도**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4% 내리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4% 하락 (9월 2일)」). 하나 덧붙이면, 이날 급락에서 개인은 **2조 3023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았고, 이후 이틀 반등하는 동안 그것을 정리했다.
- 다음 주에는 어느 쪽으로 가나
- **주 마지막 날 밤에 방향이 한 번 더 뒤집혔다는 점부터 봐야 한다.** 9월 4일 코스피가 1.64% 오른 배경은 간밤 미국 증시 강세였고, 그 강세의 원인은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내려간 것이었다. 그런데 한국 시각 **9월 4일 21시 30분** 미국 8월 고용보고서가 나왔다 — 비농업 신규 취업자 **16만 2000명**으로 예상치의 세 배였고, 7월 수치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정정됐다. 인상 확률은 다시 올라갔고 S&P 500은 0.38% 내렸다(「미국 8월 고용 16만 2000명」). **즉 금요일 상승의 전제가 그날 밤 무너졌다.** 다음 거래일의 재료는 최소 셋으로 갈려 있다. **금리**(9월 15~16일 FOMC), **유가**(호르무즈 상황 — 9월 5일 미군이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다), 그리고 **반도체**(8월 수출 466억 5000만 달러의 역대 최대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미국의 반도체 관세). 어느 쪽이 우세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 주가 −1.50%로 끝났는데, 오른 날이 넷이고 내린 날은 하나였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코스피는 6,788.88에서 6,687.21로 101.67포인트(1.50%) 내렸다. 이 숫자만 보면 완만한 하락 주 같지만, 안을 열어 보면 모양이 전혀 다르다.
1. 하루가 나흘을 덮었다
| 날짜 | 종가 | 등락 | 등락률 |
|---|---|---|---|
| 8월 28일 (직전 금요일) | 6,788.88 | — | 기준 |
| 8월 31일 (월) | 6,820.02 | +31.14 | +0.46% |
| 9월 1일 (화) | 6,835.80 | +15.78 | +0.23% |
| 9월 2일 (수) | 6,562.72 | −273.08 | −3.99% |
| 9월 3일 (목) | 6,579.48 | +16.76 | +0.26% |
| 9월 4일 (금) | 6,687.21 | +107.73 | +1.64% |
| 주간 합계 | 6,687.21 | −101.67 | −1.50% |
네 날의 상승을 다 더하면 171.41포인트다. 하루의 하락은 273.08포인트였다.
주간 최고 종가(9월 1일 6,835.80)와 최저 종가(9월 2일 6,562.72)의 차이도 정확히 같은 273.08포인트다. 두 값이 연이은 이틀에 나왔다는 것이 이 주의 성격이다 — 지수의 약 4%가 24시간 안에 오갔다.
2. 무엇이 그 하루를 만들었나
9월 2일의 재료는 국내에서 나오지 않았다. 바깥에서 온 두 가지가 같은 날 겹쳤다.
유가. 9월 1일 미국이 이란 표적에 새 공습을 가하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95달러를 넘었다. 유가는 물가로, 물가는 금리로 이어진다(「유가가 오르면 내 지갑까지 며칠 걸리나」).
금리. 같은 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79%로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지금 연준의 방향이 인하가 아니라 인상이라, 이 조합은 주식에 곧바로 부담이 된다.
국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4조원을 순매도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4% 내렸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4% 하락 (9월 2일)」).
3. 매일 들어온 1조원
이 주에 지수가 이틀 만에 되돌린 데에는 시장 심리와 무관한 매수가 하나 있었다.
기타법인 순매수는 9월 2일 1조 6504억원, 9월 3일 1조 6102억원, 9월 4일 1조 5741억원으로 사흘 연속 1조 5000억원대였다. 이 항목에는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이 잡힌다. 삼성전자가 11월 21일까지 15조원, SK하이닉스가 11월 19일까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다(「자사주 소각이란」).
9월 4일 개인이 3조 7225억원을 순매도했는데도 지수가 1.64% 오른 산술적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기관 1조 6691억, 기타법인 1조 5741억, 외국인 약 5000억의 합이 개인 매도와 240억원 차이로 맞물렸다(「코스피 6,687.21 마감 (9월 4일)」).
이 매수에는 기한이 있다. 삼성전자 11월 21일, SK하이닉스 11월 19일이다.
4. 남은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
- 금요일 상승의 전제가 그날 밤 뒤집혔다. 9월 4일 상승의 배경이던 "9월 금리 인상 후퇴 관측"은 한국 시각 같은 날 21시 30분 발표된 미국 8월 고용보고서(신규 취업자 16만 2000명, 예상의 3배)로 무너졌다(「미국 8월 고용 16만 2000명」).
- 유가 쪽은 주말에 더 나아갔다. 9월 5일 미군이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다고 밝혔다(「미국, 이란 유조선 3척 타격 (9월 5일)」). 브렌트유는 9월 4일 96.28달러로 주간 9% 가까이 올랐다.
- 반도체는 방향이 둘이다. 8월 반도체 수출은 466억 5000만 달러로 월간 역대 최대였지만(「8월 수출 982억 5000만 달러」), 미국의 반도체 관세는 아직 협의 중이다.
- 주간 등락률은 직접 계산한 값이다. 8월 28일과 9월 4일 종가로 산출했고, 한국거래소의 주간 공식 집계와 대조하지는 않았다. 장중 최고·최저도 확인하지 않았다.
출처
- 아시아경제 — 코스피, 15.78P 오른 6835.80 마감(0.23%↑)
- 머니투데이 — [스팟] 코스피 15.78포인트(0.23%) 오른 6835.80 마감
- Businesskorea — [마감 시황] 코스피, 혼조세 속 6,835.80 소폭 상승 마감
- 아시아경제 — 코스피, 107.73P 오른 6687.21 마감(1.64%↑)
- 머니투데이 — [스팟] 코스피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 마감
- Yahoo Finance — Stock market today: Dow, S&P 500, Nasdaq drop as oil tops $95, bond yields rise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