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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3분 · 핫토픽

코스피 6,820.02 마감 (8월 31일) — 175포인트 밀렸다가 자사주 매입에 반등

The KOSPI closed at 6,820.02 on August 31, 2026, up 31.14 points or 0.46 percent. The reversal was the story: the index opened down 175.30 points, or 2.58 percent, at 6,613.58 after the United States and Iran exchanged fire over the Strait of Hormuz, then turned positive during the session. Two forces pushed it back. Samsung Electronics filed to buy 2 million of its own shares on the open market and SK hynix 650,000 shares, part of buyback programmes worth 15 trillion won through November 21 and 40 trillion won through November 19 respectively. MSCI also rebalanced its Korea index at the August 31 close, with the changes effective September 1. Samsung Electronics closed at 260,000 won, up 1.17 percent; SK hynix at 1,674,000 won, up 1.27 percent. The KOSDAQ fell 0.49 percent to 834.29 and the won ended at 1,368.6 to the dollar

코스피는 2026년 8월 31일 전 거래일보다 31.14포인트(0.46%) 오른 6,820.02로 마감했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경로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는 175.30포인트(2.58%) 내린 6,613.58로 출발했다가 장중에 상승 전환했다. 되돌린 힘은 두 가지였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200만주, SK하이닉스가 65만주 장내매수를 공시했고 — 각각 11월 21일까지 15조원, 11월 19일까지 40조원 규모 프로그램의 일부다 — 같은 날 종가로 MSCI 한국지수 정기변경이 이뤄져 패시브 자금의 매매가 겹쳤다. 삼성전자는 1.17% 오른 26만원, SK하이닉스는 1.27% 오른 167만4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0.49% 내린 834.29, 원·달러 환율은 1,368.6원이었다

오전 햇빛 아래 아래에서 올려다본 유리 오피스 빌딩들과 앞쪽의 초록 가로수

3줄 요약

  • 종가 — 코스피 6,820.02 (+31.14p, +0.46%). 개장은 2.58% 하락이었다
  • 반전 — 삼성전자 자사주 200만주·SK하이닉스 65만주 장내매수 공시가 받쳤다
  • 겹친 변수 — 같은 날 종가로 MSCI 한국지수 정기변경, 적용은 9월 1일부터

핵심 질문

코스피 8월 31일 종가 얼마야
**6,820.02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31.14포인트(0.46%)** 올랐다. 다만 이 숫자만 보면 그날을 잘못 읽는다. 코스피는 **175.30포인트(2.58%) 내린 6,613.58로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직접 교전했다는 소식이 개장 전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저점에서 종가까지 약 **206포인트**를 되돌린 셈이다. 함께 볼 숫자는 이렇다 — 코스닥은 4.12포인트(0.49%) 내린 **834.29**, 원·달러 환율은 **1,368.6원**에 마감했다. 지수는 올랐는데 코스닥이 내렸다는 것은 상승이 시장 전체가 아니라 **대형주 몇 종목**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자사주 매입이 지수를 어떻게 받쳐
**시장에 실제 매수 주문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8월 31일 삼성전자는 자사주 **200만주**(종가 기준 약 5,140억원), SK하이닉스는 **65만주**(종가 단순 대입 시 약 1조907억원)를 장내에서 사겠다고 공시했다. 이는 일회성이 아니라 진행 중인 대형 프로그램의 하루치다 —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15조원**, SK하이닉스는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조원** 규모다. 두 회사 합쳐 남은 금액이 46조원대로 전해졌다. 수급 효과는 통계로도 보인다 — 6거래일 동안 **기타법인 순매수가 8조5000억원**을 넘었다. 자사주 매입은 회계상 '기타법인' 매수로 잡힌다. 다만 **목적은 다르다** — 삼성전자는 임직원 주식보상용, SK하이닉스는 전량 소각이다. 소각은 주식 수를 줄이므로 주당 가치에 직접 닿고, 보상용은 나중에 다시 시장에 풀린다.
MSCI 리밸런싱은 무슨 영향을 줬어
**8월 31일 종가에 패시브 자금의 매매가 몰렸다.** MSCI는 8월 정기 리뷰 결과를 8월 31일 **장 마감 종가 기준**으로 반영하고, 바뀐 지수는 **9월 1일부터** 적용한다. 한국지수에서는 **LG이노텍이 신규 편입**, **HLB·LG디스플레이·포스코인터내셔널·삼성에피스홀딩스 4종목이 편출**됐다.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덱스 펀드는 **종가에 맞춰 사고팔아야** 지수와 오차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변경일 종가 무렵에는 평소보다 큰 물량이 오간다. 그날 언론이 '종가 전쟁'이라고 부른 이유다 — 편출 종목에서 나오는 매도 물량과 자사주 매수 물량이 같은 시간대에 부딪혔다. 지수 정기변경의 구조는 「MSCI 리밸런싱이란」에서 따로 다뤘다.

코스피 6,820.02, 전 거래일 대비 +31.14포인트(+0.46%).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이다.

그런데 이 종가는 그날을 설명하지 못한다. 코스피는 2.58% 하락으로 출발했다.

1. 하루의 경로

시점지수전일 대비
개장6,613.58−175.30p (−2.58%)
마감6,820.02+31.14p (+0.46%)
저점→종가 되돌림+206포인트

하락 출발의 이유는 국내가 아니라 중동이었다. 개장 전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직접 교전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미국·이란 교전 재개 (8월 31일)」).

같은 날 다른 지표는 이랬다.

지표8월 31일
코스닥834.29 (−4.12p, −0.49%)
원·달러 환율1,368.6원
삼성전자26만원 (+3,000원, +1.17%)
SK하이닉스167만4000원 (+2만1000원, +1.27%)

코스피는 올랐는데 코스닥은 내렸다. 이 조합은 상승이 시장 전체가 아니라 특정 대형주에서 나왔다는 신호다. 그리고 그 대형주가 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2. 받친 힘 — 자사주 매입

8월 31일 두 회사가 자사주 장내매수를 공시했다.

회사공시 물량금액(종가 기준)프로그램
삼성전자200만주약 5,140억원8월 24일~11월 21일 15조원
SK하이닉스65만주약 1조907억원8월 20일~11월 19일 40조원

자사주 매입이 지수를 받치는 방식은 단순하다 — 실제 매수 주문이 시장에 들어온다. 외국인이 팔아도 그만큼 받아 주는 주체가 생긴다.

이 효과는 통계로도 보인다. 6거래일 동안 기타법인 순매수가 8조5000억원을 넘었다.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면 투자자 분류상 '기타법인'으로 잡히기 때문이다.

다만 두 회사의 목적이 다르다는 점은 나눠 봐야 한다.

회사매입 목적주주 몫에 닿는 경로
삼성전자임직원 주식보상나중에 시장에 다시 풀린다
SK하이닉스전량 소각주식 수가 줄어 주당 가치가 오른다

소각과 보상용의 차이는 「자사주 소각이란 — 주식을 없애면 왜 내 몫이 커지나」에서 다뤘다. 같은 '자사주 매입'이라도 1년 뒤에 남는 것이 다르다.

3. 겹친 변수 — MSCI 정기변경

같은 날, 다른 힘도 종가에 걸려 있었다.

MSCI는 8월 정기 리뷰 결과를 8월 31일 종가 기준으로 반영하고, 바뀐 지수는 9월 1일부터 적용한다. 한국지수 변경 내용은 이렇다.

구분종목
신규 편입LG이노텍
편출HLB · LG디스플레이 · 포스코인터내셔널 · 삼성에피스홀딩스

이 지수를 따라가는 ETF·인덱스 펀드는 정기변경일 종가에 맞춰 매매해야 추적 오차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날 종가 무렵에는 평소보다 큰 물량이 한꺼번에 오간다.

편출 종목에서 나오는 매도와 자사주 매수가 같은 시간대에 부딪히는 구조라, 그날 언론은 이를 '종가 전쟁'이라고 불렀다. 지수 정기변경이 어떤 절차로 이뤄지는지는 「MSCI 리밸런싱이란」에서 다뤘다.

4. 남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장중 저점 — 시가 6,613.58이 그날 저점이었는지, 더 낮은 지점이 있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 투자자별 수급 — 외국인·기관·개인의 8월 31일 순매수·순매도 금액을 확인하지 못했다.
  • 체결 여부 — 공시된 자사주 물량이 그날 전량 체결됐는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공시는 '매수 신청'이다.
  • 패시브 자금 규모 — MSCI 정기변경에 따른 실제 유출입 금액은 추정치이며 확정 집계가 아니다.
  • 누적 집행액 — 두 회사 자사주 프로그램의 8월 31일까지 누적 집행액은 보도별로 달라 확정하지 못했다.

출처

  1. 머니투데이 — 코스피 6820.02 마감…삼전닉스 '자사주 매입'이 받쳤다
  2. 아시아경제 — 코스피, 31.14P 오른 6820.02 마감(0.46%↑)
  3. 아시아경제 — 코스피, 175.30P 내린 6613.58 출발(2.58%↓)
  4. Businesskorea — [마감 시황] 코스피 극적 반전 6,820선 회복 마감…환율 1,368.6원
  5. EBN — MSCI 리밸런싱 vs 자사주 매입…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가 전쟁'
  6. 아시아경제 — 코스닥, 4.12P 내린 834.29 마감(0.49%↓)

검증

발행
최종 수정
교차 확인
서로 다른 출처 6건을 대조했다.
미검증
  • 장중 저점이 시가 6,613.58과 같은지, 그보다 더 낮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 8월 31일 투자자별 순매수·순매도 금액(외국인·기관·개인)은 확인하지 못했다
  • 자사주 공시 물량이 실제로 그날 전량 체결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 MSCI 정기변경에 따른 실제 패시브 자금 유출입 규모는 추정치이며 확정 집계가 아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프로그램의 8월 31일까지 누적 집행액은 보도별로 달라 확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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