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7,718.60 마감 (9월 4일) — 고용이 좋아서 내렸다
The S&P 500 closed at 7,718.60 on September 4, 2026, down 0.38 percent, the Nasdaq Composite at 26,506.99, down 0.29 percent, and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at 53,414.25, down 271.86 points or 0.51 percent. The trigger was the August employment report released that morning, which showed nonfarm payrolls rising 162,000 against forecasts near 55,000 and revised July from a loss of 23,000 to a gain of 21,000. Because the Federal Reserve is currently weighing a rate increase rather than a cut, a durable labour market removes the argument for restraint, so equities and short-dated Treasuries sold off together and the 2-year yield reached its highest level since January 2025. Reported odds of a rise at the September 15-16 meeting ranged from 53 to 65 percent depending on the outlet and the moment of calculation. Lululemon fell about 17 percent after cutting its revenue and profit outlook, the largest single-stock move of the session
미국 증시는 2026년 9월 4일 세 지수가 모두 내렸다. 다우가 271.86포인트(0.51%) 내린 53,414.25, 나스닥이 0.29% 내린 26,506.99로 마감했다. 하락의 원인은 그날 오전 발표된 8월 고용보고서다. 비농업 신규 취업자가 16만 2000명으로 예상치 5만명대의 세 배였고, 7월 수치도 2만 3000명 감소에서 2만 1000명 증가로 정정됐다. S&P 500은 0.38% 내린 7,718.60에 마감했다. 지금 연준은 인하가 아니라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어서, 노동시장이 견고하다는 확인은 곧 인상을 미룰 이유가 사라졌다는 뜻이 된다. 주식과 단기 국채가 함께 팔렸고 2년물 국채 금리는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9월 15~16일 회의에서의 인상 확률은 매체에 따라 53%에서 65% 사이로 보도됐다. 개별 종목에서는 룰루레몬이 매출·이익 전망을 낮추면서 약 17% 급락해 이날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3줄 요약
- 종가 — S&P 500 7,718.60 (−0.38%), 나스닥 26,506.99 (−0.29%), 다우 53,414.25 (−0.51%)
- 원인 — 8월 고용 16만 2000명, 예상의 3배. 인상 확률이 다시 올라갔다
- 금리 — 2년물 국채 금리가 2025년 1월 이후 최고. 주식과 단기채가 함께 팔렸다
핵심 질문
- 9월 4일 미국 증시 종가 얼마야
- **S&P 500 7,718.60(−0.38%), 나스닥 26,506.99(−0.29%), 다우 53,414.25(−271.86p, −0.51%)**다. 전 거래일인 9월 3일 S&P 500 종가가 7,747.71이었으니 하루 낙폭은 29.11포인트다. 세 지수 모두 내렸지만 **다우의 낙폭이 가장 컸다**는 점이 이날의 성격을 보여준다 —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이 가장 덜 빠졌다. 금리 쪽에서는 **2년물 국채 금리가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개별 종목에서는 **룰루레몬이 약 17% 급락**했는데, 2분기 매출 감소와 함께 매출·이익 전망을 낮춘 것이 원인이다. 주간으로 보면 직전 금요일(8월 28일) 종가 7,711.76 대비 6.84포인트, **0.09% 오른 셈**이라 사실상 제자리였다. 그 안에서 9월 2일 −0.24%, 9월 3일 +1.06%, 9월 4일 −0.38%의 진폭이 있었다.
- 고용지표가 좋게 나왔는데 왜 주가가 내려
- **지금 미국의 금리 방향이 인하가 아니라 인상이기 때문이다.** 보통 우리가 익숙한 공식은 '좋은 경제 지표 → 기업 이익 개선 → 주가 상승'이다. 그 공식이 뒤집히는 조건이 하나 있는데, **중앙은행이 긴축을 저울질하고 있을 때**다. 8월 28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인상 쪽에 무게를 실은 뒤 시장은 9월 15~16일 회의를 그렇게 보기 시작했다. 9월 3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8월 물가지표를 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확률이 한 차례 내려갔고, 그날 S&P 500이 1% 넘게 올랐다. 그리고 9월 4일 고용보고서가 나왔다 — **신규 취업자 16만 2000명, 예상의 3배.** 노동시장이 이렇게 튼튼하면 연준이 물가를 잡느라 금리를 올려도 경기가 버틸 것으로 보게 되고, **인상을 미룰 이유가 사라진다.** 그래서 주식과 단기 국채가 함께 팔렸다. 채권값이 내리면 금리는 오르므로 2년물 금리가 2025년 1월 이후 최고로 올라간 것이 같은 사건의 뒷면이다(「국채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왜 내리나」).
-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지금 얼마야
- **하나의 숫자로 답할 수 없다. 이날 보도된 값이 53%에서 65% 사이로 갈렸다.** 매체별로 보면 이렇다 — 발표 후 65%(발표 전 55%), CME 페드워치 기준 60.2%(전일 49.4%), 58%(전일 50%), 그리고 53%. **왜 이렇게 다른가.** 이 확률은 투표 집계가 아니라 **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에서 역산한 값**이다. 선물 가격은 장중 계속 움직이므로 언제 계산했는지에 따라 값이 달라지고, 계산에 쓰는 기준(어느 만기 계약을 쓰는지, 인상 폭을 25bp로 고정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금리 인상 확률 56%」). **확실한 것은 방향뿐이다** — 고용보고서 발표 전보다 후가 높다. 모든 집계가 그 방향에서는 일치한다. 다음 분기점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다. 월러 이사가 판단 기준으로 못 박은 지표이고, 9월 15~16일 회의 전에 나온다(「미국 CPI란」).
9월 4일 미국 증시는 세 지수가 모두 내렸다.
- S&P 500 7,718.60 (−0.38%)
- 나스닥 종합 26,506.99 (−0.29%)
- 다우 53,414.25 (−271.86p, −0.51%)
원인은 하나다. 그날 오전 발표된 8월 고용보고서다. 그리고 그 보고서의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 오히려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1. 좋은 숫자가 악재가 되는 조건
우리가 익숙한 공식은 이렇다. 경제 지표가 좋다 → 기업 이익이 늘어난다 → 주가가 오른다.
이 공식이 뒤집히는 조건이 하나 있다. 중앙은행이 긴축을 저울질하고 있을 때다.
지금 미국의 금리 국면이 정확히 그렇다. 8월 2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00%로 올렸고, 미국에서는 8월 28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인상 쪽에 무게를 실었다. 시장은 9월 15~16일 회의를 인상 가능성이 있는 회의로 보기 시작했다.
9월 3일에는 그 확률이 한 차례 내려갔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8월 물가지표를 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고, 시장은 그것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로 읽었다. 그날 S&P 500은 1.06% 올라 7,747.71로 마감했다(「S&P 500 7,747.71 마감 (9월 3일)」).
그리고 9월 4일 고용보고서가 나왔다.
| 항목 | 발표치 | 예상 |
|---|---|---|
| 비농업 신규 취업자 | +16만 2000명 | 5만 3000~5만 6000명 |
| 실업률 | 4.1% | 4.1% |
| 7월 수정 | −2만 3000 → +2만 1000명 | — |
| 6월 수정 | +2만 → +3만 1000명 | — |
| 시간당 임금(전년比) | +3.1% | 7월 +3.2% |
예상의 세 배였고, 8월 7일 시장을 흔들었던 7월의 마이너스는 아예 사라졌다(「미국 8월 고용 16만 2000명」).
노동시장이 이 정도로 버텨 주면, 연준이 물가를 잡느라 금리를 올려도 경기가 견딜 것이라고 보게 된다. 인상을 미룰 이유가 없어진다. 그래서 좋은 숫자가 주식에는 악재가 됐다.
2. 주식과 채권이 같이 팔린 날
이날의 특징은 주식과 단기 국채가 함께 팔렸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주식이 내리면 안전자산인 국채로 돈이 옮겨가 채권값이 오른다(금리는 내린다). 그런데 하락의 원인이 금리 인상 전망 자체일 때는 두 자산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금리가 오를 것 같으면 지금 들고 있는 채권의 값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2년물 국채 금리가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2년물은 만기가 짧아서 앞으로 1~2년 안의 정책금리 경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이 금리가 뛰었다는 것은 시장이 인상을 실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2년물 국채 금리란」).
10년물 방향에 대해서는 보도가 엇갈렸다. 발표 직후 금리가 전반적으로 올랐다는 서술과, 10년물이 전일 4.818%에서 4.77%로 내렸다는 서술이 함께 나왔다. 단기물이 오르고 장기물이 덜 오르거나 오히려 내리는 조합은 긴축 국면에서 흔한 모양이지만, 이날의 확정치는 대조하지 않았다.
3. 인상 확률 숫자를 하나로 쓰지 말 것
이날 보도된 9월 인상 확률은 이렇게 갈렸다.
| 출처 | 발표 후 | 발표 전 |
|---|---|---|
| 일부 매체 | 65% | 55% |
| CME 페드워치 | 60.2% | 49.4% |
| 다른 집계 | 58% | 50% |
| 또 다른 집계 | 53% | — |
12%포인트 차이다. 이 확률은 투표 집계가 아니라 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에서 역산하는 값이다. 선물 가격은 장중 계속 변하므로 언제 계산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어느 만기 계약을 쓰는지, 인상 폭을 25bp로 고정하는지 같은 기준 차이도 값을 벌린다(「금리 인상 확률 56%」).
모든 집계가 일치하는 것은 방향 하나다 — 고용보고서 발표 전보다 후가 높다.
4. 룰루레몬 17%
지수 밖에서 이날 가장 크게 움직인 것은 룰루레몬이다. 2분기 매출이 줄었고 회사가 매출·이익 전망을 함께 낮추면서 주가가 약 17% 급락했다.
지수 낙폭이 0.3~0.5%대인 날에 개별 종목이 17% 빠졌다는 것은, 이날 시장의 관심이 거시(금리)에 쏠려 있는 동안 소비 쪽에서 별도의 신호가 나왔다는 뜻이다. 고용은 좋은데 프리미엄 의류 소비는 약해지는 조합은, 8월 고용 증가분의 상당수가 음식점·주점(5만 9000명)에서 나온 구성과 함께 읽을 대목이다.
5. 남은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
- 다음 분기점은 8월 소비자물가. 월러 이사가 판단 기준으로 지목했고 9월 15~16일 회의 전에 나온다. 고용이 인상 쪽 근거를 하나 채웠다면 남은 하나는 물가다(「미국 CPI란」).
- 8월 고용 수치도 두 번 수정된다. 이번에 7월이 4만 4000명 위로 움직였다. 지금 확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방향뿐이다.
- 주간으로는 사실상 제자리였다. 직전 금요일(8월 28일) 종가 7,711.76 대비 9월 4일 7,718.60은 0.09% 상승이다. 그 안에서 9월 2일 −0.24%, 9월 3일 +1.06%, 9월 4일 −0.38%의 진폭이 있었다. 방향이 아니라 진폭이 커진 국면이다.
- 한국 시장에는 다음 거래일에 닿는다. 코스피는 9월 4일 1.64% 올라 6,687.21로 마감했는데, 그 상승의 전제였던 금리 인상 후퇴 관측이 몇 시간 뒤 뒤집혔다(「코스피 6,687.21 마감 (9월 4일)」).
출처
- CNBC — Stock market news for Sept. 4, 2026
- TheStreet — Stock Market Today (Sept. 4, 2026): Dow falls 300 points after jobs report
- Yahoo Finance — Stock Market Today (Sept. 4, 2026): S&P 500 edges lower after key jobs report
- Motley Fool — Stock Market Midday, Sept. 4: Stocks Edge Lower on Strong Jobs Report as Lululemon Plummets
- Alain Guillot — Stock Market Recap, September 4, 2026
- BLS — Employment Situation Summary, August 2026